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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병 부승찬…제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

치열한 싸움에서 얻은 승리, 시민을 닮은 정치로 펼쳐 보일 것

김정덕 | 기사입력 2024/06/05 [14:42]

용인 병 부승찬…제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

치열한 싸움에서 얻은 승리, 시민을 닮은 정치로 펼쳐 보일 것
김정덕 | 입력 : 2024/06/05 [14:42]
▲ 출처:부승찬 페이스북     © 김정덕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해 여론의 관심을 받았던 부승찬이 2024년 총선에서 용인병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제주도 출신인 부 의원의 이력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군사 안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에 임관해 약 20년 동안 군 생활을 했다. 공군 장교로 복무하며 다양한 군사 경험을 쌓았다.

 

또한 2020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후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군 출신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계에 진출한 그는 군사 안보 전문가인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정경두 국방장관의 정책보좌관직을 역임 하면서 이 분야의 전문성을 다져왔다. 특히 국방부 대변인으로 근무하며 여러 국방 관련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을 했으며 이런 경험을 키워 정치적 역량을 다졌다.

 

부 의원은 자신의 저서 <권력과 안보 : 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을 통해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선정에 개입 했다는 의혹을 구체적으로 제기해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방부 청사 이전 발표 당시 천공이 개입 한 의혹이 있다고 밝히면서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역술인의 국정 개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로 인해 자택과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시련을 겪었다. 

 

2024년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그는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정춘숙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고석 후보를 만나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선거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부 의원은 851표 차이로 고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서 부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 인하, 대통령실 이전 관련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수지구 발전을 위한 교통 개선 및 문화시설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신분당선 요금 인하는 수지구 주민들의 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공약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또한 부 의원은 스스로를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소개했는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 국방,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당선 후 부의원은 "정권 심판과 수지 발전을 염원하는 민심이 만들어 낸 승리"라고 소감을 밝히며앞으로도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과감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자신이 강조한시민을닮은정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며 투명하고 책임있게 정책을 추진 한다는 의지라면서소통과 공감을 통해 실질적인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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