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주열, 민간위원장 최외호) 위원 17명은 9월 29일 동해면복지회관 앞에서 ‘행복 듬뿍,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를 위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황태미역국, 김치, 소고기불고기, 멸치볶음, 장조림, 젓갈을 정성껏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위원들은 취약계층 노인 66명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최외호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모든 일 제쳐놓고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된 밑반찬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위기가구 발굴, 사회보장 자원 연계, 지역특화사업 발굴·추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특화사업으로는 ‘행복 듬뿍,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에 이어 10월 중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