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홍태, 박근배)는 24일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관내 독거노인 10세대에 영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대상 영양반찬 나눔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1회 이상 추진하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남해읍에서는 지난 4월부터 영양반찬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노인안전돌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지난 8월에는 섬호마을 독거노인가정 청소 봉사활동을, 10월에는 광포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15톤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2천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근배 위원장은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가정이 많이 있고, 지역사회가 앞장서서 그 분들과 함께 한다면 행복한 세상 복지남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홍태 남해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고, 소중한 노력과 봉사하는 마음이 행복한 동행으로 더불어 사는 남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