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8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공개모집에 따른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군이 2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하는 ‘2023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에 따른 사전설명회였다.

남해군 관내 특산물유통협의회, 농수축임산물 관계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도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요 질의사항으로는 규격화된 답례품 포장재와 포장재 비용지원, 계절성 농산물에 대한 답례품 대비책과 농산물 시세에 따른 답례품 가격 산정, 신청서류와 작성요령 등에 대한 것들이었다.

남해군은 12월 7일까지 14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2월 8일∼9일 신청 접수를 받은 뒤, 12월 1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답례품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한 가능한 업체는 남해군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남해군 내에서 생산·제조 및 배송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답례품 종류로는 남해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품, 공예품 등 남해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소재하는 기업의 생산·제조물품이어야 한다.

제안 가격대는 최저 1만원에서 최고 150만원(만원단위, 배송비 제외) 까지이며 선정규모는 10개업체 내외(신청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