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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최초가 최고보다 낫다!
 
서규식 기자 기사입력  2018/07/01 [15:33]
▲     © 서규식 기자


올해들어 7번째 태풍인 ‘쁘라삐룬 72일 제주도에 상륙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 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일찌감치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한 긴급 재난안전 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민생안전이 본인의 취임식보다 중요하다고 여긴 이재명 도지사의 첫 행보는 칭찬받기에 충분하다고 보인다.
 
이재명 도지사의 이런 행보가 알려지자, 경기도내 지자체장의 취임식 취소가 잇따라서 전해져 오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식을 취소하였으며, 그 외에도 오산시장, 동두천시장 등이 취임식 취소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장들의 취임식 취소의 이유로는 태풍을 대비한 민생을 보살피기 위한 것이니 이또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겠다.
 
마케팅 용어 중에서 최초가 최고보다 낫다! 라는 말이 있다.
 
최초로 만든 제품, 마케팅, 용어, 행위 등이 그것을 따라서 더 좋은 제품이나 행위가 나오더라도 최초를 사람들이 더 많이 기억하고 습관 되어 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분유회사에서는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에게 최초로 자사제품의 분유를 먹이기 위해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경기도내의 정책을 보다 보면 어느 지자체의 훌륭한 정책을 벤치마킹해서 도입하는 지자체를 흔히 볼 수가 있다.
 
한마디로 정책도 유행을 타는 것이다.
 
물론 훌륭한 정책을 벤치마킹하거나 모디파이해서 진행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최초로 행정을 진행 할 때 까지의 고민하는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가슴을 더 뜨겁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또 유행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 4차산업혁명, 길위의인문학,도시재생, 공원일몰제, 기타 등등 타지자체 및 행정기관이 하는 것을 따라하기보다는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최초로 이어질 때 우리 시민, 군민은 감동받을 것이고 그 정책은 꾸준히 기억되어 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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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1 [15:33]  최종편집: ⓒ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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