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첨단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창업기업의 경영 및 기술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벤처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경영난) 극복 지원을 위해 ‘기업 자문진단 지원사업’을 마련, 8월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기술분야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 산업, 핵심역량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조사‧분석한 뒤 위기 요인 분석 및 기업별 성장통 원인을 도출해 해결을 지원하는 것으로, 판교 인적자원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1개사를 모집하며, 대상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매출액 100억 원 이하의 지방세 완납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자금, 보증, R&D, 마케팅, 기술경영, 생산/품질, 인사/조직, 인력, M&A 등이다.

신청기업은 전문가 자문진단서비스를 연간 5회에 걸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 작성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운영팀(031-776-4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매월 판교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컨퍼런스도 개최한다. ▲경영 ▲인사․노무 ▲재무‧회계 ▲R&D기획 ▲4차산업 특강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무료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