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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취업을 원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서규식 기자 기사입력  2018/08/29 [17:32]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송미령 상담사


취업, 어떻게 준비할까요?
 
취업분야 컨설턴트로서 구직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매번 느끼는 점은 생각보다 구직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정보를 본인이 찾아보지도 않고 묻는 경우는 물론이고, 자신이 취업하기를 원하는 직종에 필요한 직무능력이나 자격요건에 대한 확인 없이 막연히 구직활동에만 몰두하다 스스로 좌절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채용공고를 확실히 파악하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모두 이긴다.’는 뜻으로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의 모공편에 나오는 말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말이다.
 
 
취업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분야)의 직무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먼저 파악하라. 그 뒤에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 기업에서 게시한 채용공고만 확실히 파악해도 구직활동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 어떤 준비보다 이것이 우선이다.
 
열정만으로는 부족했던 취업 도전기
 
전역 전 사회복지사2급 자격을 취득하고 지인의 소개로 전역후 바로 공공사회복지분야에서 일했던 K씨는 계약기간 만료가 되며 재계약이 되지 않아 퇴사하게 되었다.
 
몇 달간 실업급여를 받는 중이었음에도 재취업을 희망하여 사회복지분야 행정사무직으로 열심히 구직활동을 시작하였다.
 
사회복지분야 업무 경력과 2급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0대중반 남성으로서 행정사무직종 재취업은 쉽지 않아 센터를 방문하였다.
 
중장년 남성의 취업이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용이한 시설관리 분야에 대해 언급하고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우선 관련 자격을 취득하도록 권유했으나, 일단 게시된 채용정보에 지원해보겠다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왔다.
 
업체에 채용추천을 진행하였지만 지원분야에 대한 자격과 경력이 없다보니 채용이 되지않았음은 물론이다. 열정이 넘치던 K씨는 이후로도 여러차례 같은 과정을 반복하였고 이제는 무조건적인 구직활동을 접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방법을 찾았다면 열정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소위 말하는 스펙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도록 기본적인 요건을 준비해야 한다. 원한다고 입으로만 되뇔 일이 아니라 당장 희망 직무의 공고를 다섯 개 정도 선별한 후에 지원자격, 우대사항을 파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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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9 [17:32]  최종편집: ⓒ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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