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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드론 띄워 공사장 환경 위해요인 뿌리뽑는다
 
서규식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6:57]
    대형 재건축 공사장 상공위로 드론을 날려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뉴스후]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IOT ‘공사장 미세먼지·소음 감시시스템’ 에 이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뿌리뽑기 위해 구가 다시 한번 두 팔을 걷었다.

전국에서 재건축현장이 가장 많은 서울 서초구가 미세먼지·소음 등 각종 민원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항공촬영용 드론 3대를 투입해 주 1회 이상 공사장 단속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이러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은 지난 1월 서울시 최초 운영 중인 공사문화정착TF팀의 IOT ‘미세먼지·소음감시시스템’ 운영 결과 공사장 민원이 11월 현재 하루 평균 50여 건에서 10여 건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사전예방 차원의 공사장 내부 육안점검에는 한계가 있어 드론 촬영으로 위해요인을 적출, 사전제거하기 위해서다.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0여 곳의 공사장을 서초·방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한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환경 위해요인을 드론 촬영해 모니터링 노트북을 통해 확인 후 즉시 시정조치한다. 그동안 시간적·공간적 한계로 어려움이 있던 공사장 육안점검이 드론을 통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일 서초동 인근 공사장 2곳을 시범운영해 방진덮개, 세륜시설, 소음유발시설, 불법적치물 등 총 5건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즉시 공사장 측에 계도해 비산먼지·소음 등 위해요인을 선제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실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24개 초등학교에 실외먼지 측정기를 지원하는 등 전 계층에 걸쳐 다각적인 주민 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공사장 비산먼지·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은 크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미세먼지·소음 등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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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5 [16:57]  최종편집: ⓒ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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