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앱과 스마트밴드모습     © 서규식 기자

[뉴스후 서규식 기자] 화성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지원자를 모집한다.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76%에 이르고 있으나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한 후속조치는 12.26%에 불과한 현실에 화성시는 건강검지 이상자를 대상으로 장소 및 시간제약이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화성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민은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스마트밴드를 착용을 하게 되면, 스마트밴드를 통해서 활동량 등이 제공되며, 이를 바탕으로 원격관리가 가능해지게 된다.

화성시는 건강미션을 제공 해 매월 미션을 달성하는 상위랭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소 건강관리팀(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사)의 정기적인 1:1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의 대상은 200명으로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화성 시민 및 직장인으로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며,2.8~3.15일 사이에 화성시보건소 방문 및 전화(031-369-3587)로 신청하면 된다.

화성시 김장수 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청장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