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규식 기자

이재명지사 변호인단은 지난 18일 검찰에 이재선의 휴대전화 및 보이스레코더의 녹음파일 등에 대해 열람등사를 청구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열람등사 청구 48시간이내에 검찰은 회신해야함에도 회신하지 않고 있다.

이지사측의 변호인단은 “지난 번 제출한 이재선과 백기주의 2002년 정신질환 약물복용 음성파일과 같은 증거 많이 있을 것. 지금까지 제출된 증거 이상의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 있을 것. 지금은 가장 증명력 강한 증거 빼고 간접증거만 가지고 재판하고 있는 것”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양이 상당히 많아... 이재선 사생활 관련 내용 제외해야 하는 절차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사측은 피고인의 열람등사 청구 48시간 이후에도 검찰이 증거제출하지 않을 경우 피고인은 법원에 증거제출 신청 가능함으로, 25일(월)까지 법원에 ‘이재선의 휴대전화 및 보이스레코더의 녹음파일’등에 대한 증거제출 신청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