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규식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019년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2등급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렴한 강원교육 생태계 조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정책 및 청렴문화 확산 계획을 실행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강원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직무권한을 행사한 부당 행위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등 갑질 개념 및 갑질 행위 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금지한다.

또한, 기존의 고위공직자 청렴도 측정 및 평가 외에 교장, 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권역별로 진행해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도 추가 운영한다.

아울러, 외부청렴도 측정 5대 분야 준수사항 이행실태 및 부당 예산 집행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교육과 청렴 캠페인 등 홍보도 강화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19일 오전 10시,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청렴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