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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포도서관, 도보여행가 황안나 초청 강연
6월 희망충전소 프로그램
 
최병환 기자 기사입력  2019/06/04 [09:05]
    성포도서관 도보여행가 황안나 초청 강연 홍보물

[뉴스후]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오는 22일 도보여행가이자 여행작가인 황안나 씨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도록 웃음·건강·소통·취미 등의 주제로 매달 운영되는 ‘희망충전소’ 프로그램으로, 황 씨는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경험담과 그동안 쌓아온 도보여행의 노하우를 강연을 통해 밝힌다.

초등학교 교직에 있던 황안나 씨는 정년을 7년 앞둔 58세에 퇴임한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처음 3년은 동네 주변 산을 타던 황씨는 60세에 산악회에 입회, 체력이 점차 쌓이자 용기를 얻어 65세였던 2004년 처음으로 800km 길이의 국토종단에 성공했다.

2년 뒤인 67세에는 4천200km의 국내 해안을 홀로 일주해 화제가 됐다. 이후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국내의 이름난 길은 물론 산티아고, 인도, 네팔, 아이슬란드, 시칠리아 등 50개국의 길을 밟았다.

본격적으로 도보여행을 하던 황씨는 66세에 국토종단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출간해 작가의 꿈을 이뤘고, 현재는 지리산 사단법인 숲길 이사와 국토해양부 해안 누리길 조성 사업 자문위원을 맡아 도보여행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들을 나누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군가는 삶을 정리하는 나이에도 끊임없는 열정과 호기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황안나 도보여행가의 강연이 성포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충전소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포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성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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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4 [09:05]  최종편집: ⓒ 뉴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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