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2019 행복한 한 끼’‘등심명가’아동·청소년 지원

[뉴스후] 철원군 착한가게 등심명가 식당은 31일 관내 아이들 30여명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위한 ‘행복한 한 끼’ 맛있는 점심을 지원했다. 등심명가 행복한 한 끼 식당은 매달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등심명가 신유신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을 모시다가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왁자지껄 하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힘이 닿을 때까지 이웃들과의 나눔은 지속하고 싶다.”며 “모두 경제상황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은 많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한 끼’가 잘 홍보되어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현옥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요즘 철원군 경제상황이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고기와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주시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철원군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민, 진익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무런 혜택 없이 봉사와 기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매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주시는 신유신 사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었다. 특정대상이 아닌,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지속적인 기부실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소속 기관을 떠나 철원군민으로써 우리 이웃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하여 월1회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 끼’를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읍·면 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