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규식 기자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 의장)은 10일 오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경기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박문석 회장을 비롯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작년 11월 26일 1차 보고대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보고대회는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및 시․군의회 모두가 합심해 이룬 협치사업임을 기념하고 도민께 합동 보고함으로써 향후 경기도 협치사업이 보다 충실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문석 회장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은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평등한 수업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유휴 체육시설 활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낸 것에 대해 31개 시․군 의회를 대표해서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향후 협치사업에도 충실히 임하며 주민의 행복과 31개 시․군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실내체육관을 미보유한 417개 초․중․고교 가운데 2020년에 150개교를 대상으로 우선 건립하고, 향후 2년 안에 도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