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조신 지역위원장/사진제공=캡쳐     © 서규식 기자

[뉴스후 서규식 기자]이재명을 사랑하는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지역위원장 조신입니다.

 

저는 이재명 지사님이 성장했고,정치를 시작한 성남 중원지역 민주당 위원장으로서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해여러분이 가졌을 상심과 억울함을 깊이 공감합니다.

 

제가 아는 이재명 지사님은불우한 성장과정을 힘겹게 딛고 선 변호사이자 정치인입니다.그는 우리 민주당의 정치적 자산이자 꺾이지 않을 진보진영의 꽃입니다. 

 

이 지사님은 성남시장 시절,청년배당 등 획기적 복지정책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을 새로 썼고, 뚝심 있는 행정과 정무 능력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박근혜정부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사이다 같은 정치 행보로민주당 집권의 길을 넓혀 온 것은여러분이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가 지난 지방선거에서50%를 상회하는 지지로경기도 지사에  당선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도지사가 된 이후에도 사이다 같은 정책들을 쏟아냈습니다. 

 

한국 사회의 근본 모순인부동산 불평등과 정면 대결하는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같은 정책을 내놓으며,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란 이름은 숱한 불공정의 현실 속에서공정사회를 꿈꾸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항소심의 판결은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대법원에 바랍니다. 

 

경기도민이 압도적으로 선택한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직 미완인 이재명의 도정이  중단되지 않도록,그를 우리 곁에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십시오!

 

이재명을 사랑하는 여러분!옛 로마의 격언에 숨을 쉬는 한 희망이 있다고 했습니다.예단하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 했으면 합니다.

저 역시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9. 21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 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