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뉴스후] 시민이 직접 도시숲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시 도심 유휴지에 나만의 도시숲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나만의 도시숲을 만들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숲 확산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시숲 만들기는 26일 춘천IC 근처를 시작해 29일은 성수여고 뒤, 30일은 춘천우체국 앞, 31일은 강원예식장 주차장, 11월 2일은 칠전 대우1차아파트 앞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춘천IC근처 20팀, 성수여고 뒤 1팀, 춘천우체국 앞 1팀, 강원예식장 주차장 1팀, 칠전대우1차 아파트 앞 10팀이다.

모집은 총 40팀이며 해당 행사 이틀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춘천 생명의숲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팀당 1만원이며 참가비는 지역 내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참가팀에게는 수목과 초화류, 도구, 간식 등을 지급하고 중고생에게는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한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춘천 생명의 숲 에서는 도시숲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 미니숲 제작으로 함께 배우는 도시숲 가드너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