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규식 기자

영월군의회(의장 윤길로)는 11월 29일 오전 10시 3일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선주헌)을 열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선주헌 위원장은 “작목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개인에게도 보조사업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바란다.” 고 말하였으며 농촌에서의 농약사고, 안전사고(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는 등)의 긴급한 대처를 위해 보건소에 약품비치의 검토를 주문했다.

 정의순 의원은 농업인회관과 관련하여 “주변 경관정리를 위한 안전펜스 설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치매 관련 정책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개발을 주문했다.

 엄승열 의원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업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임금 인상 또는 보건소 내에서의 인력 충원을 통하는 등의 대안을 세워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조금지원내역 통계시스템 구축사업이 시작된 지 오래 된 만큼 빠른 진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태 의원은 업체에서 보조금을 받고 사업을 실제로 계속 진행하고 있는지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손경희 의원은 “청년농업지원정책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준용 의원은 “지역건강위원회 사업처럼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내수면어업허가와 관련하여 “내수면어업 허가자에 대한 관리와 어업자원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