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도서관, 이범재 작가와의 만남 ‘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 운영

[뉴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던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공연 실황으로 ‘이범재 작가와의 만남-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를 운영한다.

‘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는 ‘꾸고’, ‘소리괴물’, ‘혼자 남은 착한 왕’의 그림책 이범재 작가가 출연해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구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샌드아트로 각색한 ‘꾸고’는 바다로 가고 싶어 하는 고래가 노력해 결실을 맺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뒤죽박죽 카멜레온’도 샌드아트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현장관람을 없애고 온라인 공연 실황으로 진행함으로써 문화혜택 제공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