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후]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일 ‘남동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장과 관련부서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의 연구결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착수해 5개월간 진행됐으며 남동구의 지역 특성과 평생학습 제반환경을 분석하고 그간의 평생교육 추진사업의 평가와 함께 남동구민 1200여명, 평생교육관계자 300여명의 인식과 요구를 반영해 향후 5개년의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연구결과 남동구 평생학습도시는‘학습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도시 남동’이라는 비전아래 크게 4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구체적인 4대 전략은 남동구평생학습관의 학습플랫폼 구축 공감 협력하는 시민네트워크 조성 모두의 일상학습 지원체계 강화 성장상생의 창의공동체 지원이다.

이에 따른 핵심 추진방향은 지역 내 다양한 영역별 평생교육 운영 지원, 구민의 주도적 학습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구조 등 전환, 풍부한 지역 자원의 효과적 연계 등이다.

구는 남동구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의 모든 방향과 사업계획을 핵심 전략과 방향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다양한 추진과제들이 도출된 만큼 남동구만이 할 수 있는, 남동구가 해야만 하는 핵심과제를 우선해 실효성 있는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향후 5개년의 중장기적인 계획이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