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도서관(관장 손정호)에서는 오는 10월 18일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의 저자 이옥수 씨를 초청하여 <내 삶에 찐한 입맞춤을!> 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옥수 작가는 2004년 '푸른 사다리'로 사계절 문학상을 수상하고, 이후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키싱 마이 라이프’, ‘개같은 날은 없다’ 등과 같은 청소년 소설을 집필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 책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감성을 어루만지고, ‘가족,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통해 가족을 이야기해 온 이옥수 작가가 이번 강연에서는 진정한 인생의 강자가 되어 내 삶에 찐한 입맞춤을 날리자고 말한다.

성인, 청소년 모두에게 좋을 이번 강연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강연 신청은 9.19(수) 까지 인터넷(www.ptlib.net), 방문,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한다.
강연문의는 평택시립도서관 8024-5476~8로 하면 된다.          

「내 삶에 찐한 입맞춤을!」

"꼼새야, 저 하늘은 공평하겠지?"
"왜? 뭐가?"
"봐, 저 넓은 하늘에 금 한 줄도 없잖아.
그러니까 싸우지 않고도 누구나 나누어 가질 수 있단 말이야.
그런데 인생은 왜 이렇게 공평하지 못하냐? 개떡같이.

어쩌자고 우린 열입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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