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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17일 ‘깔끔 요정의 아토피예방 대작전’ 인형극을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토피에 대한 유아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아토피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아토피 예방 인형극 공연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 면역체계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전체 환자 중 9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07~2011년 동안 아토피피부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9세 이하 진료인원은 1만601명(57.3%)으로 타 연령대에 비해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아토피 질환은 적절한 보습과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통해 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형극에 대한 어린이들의 집중도가 높아 교육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건강체험관의 테마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토피예방 인형극 ‘깔끔요정의 아토피예방 대작전’을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17일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공연을 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031)369-62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