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작사작곡상, 연출상 3관왕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어린이뮤지컬자리에 오른 화성시문화재단의 창작뮤지컬 ‘비틀깨비’가 2013년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비틀깨비’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창작극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진행중인 창작극프로젝트의 하나로 2011년 초연이후 그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어린이 뮤지컬이다. 시들어 버린 마을의 꽃을 다시 피우기 위해 소리산으로 여정을 떠나는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비틀깨비’는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소리와 리듬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키즈에이블(kidsabl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어린이뮤지컬 ‘비틀깨비’(THE BEATLE KKAEBI)는 가만히 앉아서 감상만 하는 뮤지컬이 아니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기는 100%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고, 발 구르며 춤추고,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함께 악당깨비들을 무찌르고 꽃을 다시 피우는 과정을 통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뮤지컬에 국악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접목시켜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며,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한다. 2012년 국립극장,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등에서 공연되며 베스트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 한 것은 물론 인터파크 관객평점 1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3관왕 수상 등 어린이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다.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대표이사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창작극 프로젝트로 탄생한 작품인 ‘비틀깨비’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드리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3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키즈에이블 뮤지컬 ‘비틀깨비’는 2013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반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2만원, 3인 이상 예매시에는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