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안성시보건소는 3월 1일부터 뇌수막염(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영.유아는 보건소, 보건지소 및 예방접종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고 밝혔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 침습성 질환의 원인이 되며, 만 5세 미만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해 전파되고,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 예방 가능하다.

접종 시기는 생후 2, 4, 6개월 및 생후 12~15개월에 총 4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시기가 늦어진 경우에는 59개월 미만(만 5세 미만)의 유아까지만 접종 가능하다. 

접종 금기대상은 뇌수막염(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성분 또는 이전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우와 생후 6주 미만 영아이다.

안성시 필수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20개소 의료기관에서 뇌수막염 필수예방접종 위탁사업 참여를 신청하여, 의료기관에서도 뇌수막염 예방접종이 무료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의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2월 25일 이후 조회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예방접종실(☎678-5914~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