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경기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한 선도하나로마트 경기점장협의회를 23일과 24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13년 하나로마트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인 마트경영정보 및 마케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산지농협 출하농산물의 소비지 판매장으로서 하나로마트 사업의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도내 4개 인삼농협이 공동개발한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과 경기도 과수공동브랜드 잎맞춤에 대한 올해의 사업계획과 판매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허봉진 선도하나로마트 경기도점장협의회 회장(장호원농협 상무)은“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로컬푸드(지역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는 등 농협 하나로마트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첨병 역할을 수행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학 경제사업부본부장은“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이 맡아 경쟁력 있는 농업구조를 갖추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협이 주도하는 농축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