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제공위해 노력

의원 발의 가장 많은 상임위원회로 자부심 커

세상이 변했다. 잘 먹고 잘사는 것의 정의도 바뀌었다. 그러나 바꾸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다. 특히 여성문제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 올랐다. 경기도에서 이 3가지 중요한 일에 에너지를 듬뿍 쏟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다. 염동식 위원장(새누리당,평택3)을 만나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활동사항을 들어봤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주요업무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012년 7월 제8대 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통해 새로운 의원들로 구성했습니다. 주요업무는 여성의 복지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경기도민들 누구나 평생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는 위원회입니다.

그 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저출산과 보육 대책은 획일적이고 일방적이어서 경기도의 특색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비효율적이고 정책적 연계성 또한 부족하였으므로, 경기도만의 인구적?산업적?문화적 특성 등을 고려한 경기도 맞춤형 보육 및 출산대책과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여성의 지위향상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안정적인 재원마련 방안 등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겠습니다.

-현안문제는 어떤 것이 있으며 해결을 위한 방안은?

▲대한민국의 현안 문제가 곧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보육 문제, 농촌여성의 지위향상 문제 등은 당면한 과제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입니다.

최근의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의 고령화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이 결혼하고 출산한 뒤에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2013년에는 보육료 지원이 강화되어 만 0~5세 영유아가 어린이집에 입소할 경우에는 보육료를, 만 3~5세 영유아가 유치원에 다닐 경우에는 유치원 유아학비를, 만 0~5세를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에는 양육수당 지급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출산한 여성이 자기개발과 직장생활을 육아와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 확충, 보육료 지원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인 지급 금액은 만 0세는 월 39만4,000원, 만 1세는 34만7,000원, 만 2세는 28만6,000원, 만 3세 이상 만 5세 이하는 월 22만원입니다.

단, 만2세 1.2월생이 상위반 편성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만 3세에 해당하는 보육료.유아학비 지원합니다.

-올해 위원회 활동실적과 성과는?

▲올해 4월말 현재 조례 4건, 건의안 1건 등 모두 5건을 심사.의결 했으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이 발의한 안건은 모두 18건으로, 이는 경기도의회에서 의원 발의가 가장 많은 상임위에 해당합니다.

2013년도 4월 2일에는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운영의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그룹홈’ 시설과 종사자의 열악한 환경 및 처우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밖에 거점지원센터 설치 문제 및 시설에 대한 기타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4월 11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차별 없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우리사회의 소외 계층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민들의 복지 및 교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그 동안 경기도에 산적한 현안을 도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이었다면 후반기에는 이를 제도화·구조화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투입하여 가족,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도민이 모두 소통하여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12명의 위원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도민과 고통을 함께하면서 나눔의 열매와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으로서 집행부에게 할 말이 있다면?

▲올바른 정치란 고도의 정책적 판단과 예산의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노인을 적극 배려하고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에서 투자우선순위 선정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도 세출 예산 편성 시 도민들이 낸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할 것이며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집중 할 것입니다.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현장방문,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을 찾아 생생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민생을 해결해 도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되겠습니다.

-지역구 활동은 어떻게 하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지역사회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믿음입니다. 제가 처음 당선되어 경기도의회에 등원할 때부터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분들께 약속하고 강조했던 부분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정치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울러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항상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치철학과 소신에 대해 한 말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개인적 소신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청소년·여성·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가 잘 전달되어 소외 받는 분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복지서비스가 전달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 농촌 여성들의 법적 지위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여성들은 결혼 후 시부모 및 친부모 봉양, 가사, 농사일까지 도시 여성들에 비해 농촌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의 법적인 문제나 분쟁이 발생 시 법적 지위가 열악하여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가정과 여성 그리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살맛나는 경기도·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도민 가까이에서 도민들의 삶을 살피고, 도민들의 애환을 듣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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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식 위원장은?

?한경대학교 원예학과 졸업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위원 ?(사)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비례대표) ?보사여성위원회 위원/농림수산위원히 간사 ?예결위원회/경기항만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간행물 편찬위원회 위원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경제투자위원회 위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