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축및 도시계획 행정에 관련 공무원의 "수상한"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6,17번지 일원( 별장 갈비 인근)의 신축 빌라 3개동 건축허가 신청 부지가  문제의 현장이다. ( 최근 빌라 3개동중 2개동은 건축허가신청을 취소하고 1개동만 진행중이라는 설계사무소의 전언임)
 
이 토지는  전 "일봉사" 사찰 ( 현재는 멸실됨)이 소재하고 있던 부지로 인근에 별장갈비 (대중음식점)가 소재하고 있다.
 
건축허가 신청인 박모(53세)씨는 현재 만안구청에 건축허가 신청,  시청에 개발행위 허가신청(토지형질변경) 과 산지전용 허가신청등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건축허가신청 부지는 주변에 진입도로가 없는 맹지(盲地)다. 이와같은 토지에 대해 건축과의 "아트심의"가  완료된데에 대해서는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그런데 건축허가 신청인은 안양동 22-20 좌측 상단 "어린이놀이터"  외곽 "공원녹지지역(약 5평)"을 도로로 편입하려 획책 하고있다 (사진 2참조). 이는 인근 별장갈비에서 진입도로 사용을 거부하자 (사진1 참조) 편법으로 진입도로로 사용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건축주의 이와같은 음모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에대해 인근 안양2동 20-1주민 "엄모"씨외 4인은 지난 7월21일 안양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건축허가를 내주지 말것을 진정하고 있다. 특히 현재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외곽 사선(斜線)도로는 과거 "개천"이었던 곳을 장마때 물의 범람을 막기위해 관로뚜껑을 덮어 놓은것으로 도로(길)가 아닌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진정인들의 주택은  장마때마다  지하실에 물이 차는등 수해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 
 
더구나 안양시는 "예술공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사업"에 편승하여 건축주에 막대한 주택신축이익(개발이익)을 보장하는 안양동16,17번지 일대에 산설도로 개설을 "신규 도시계획"에 포함시키고 있다.
 
 도시계획이나 도로 개설은사익(私益)보다도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것이 원칙일 것이다. 따라서  특정인(건축주)의 막대한 개발이익과 특정인만을 위한 도시계획및도로개설 작업은 중지되어야 할것이다.
 
특히 지역주민사이에서 설왕설래되는 "누이좋고 매부 좋은" 건축주와 공무원의 "짝짜꿍"식 유착의혹에 대해 안양시의 해명이 있어야 할것이며 (만안구청)은  건축허가신청에 대해서는  불허결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