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미래 짊어진 권선구는 희망의 권선! 
권선구는 지금 ‘융복합창조도시’로 도약 중
 

▲ ‘희망의 권선, 수원의 미래’ 새겨 읽을 수록 그 의미가 깊다는 박흥수 청장    © 이균

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권선구청장에 취임 후 실천한 것이 바로 𔃱일 1현장’방문이다. 그 결과 권선구의 가치를 주민에게 충분히 전파했다. 그 가치는 바로 권선구의 구정목표인 ‘희망의 권선, 수원의 미래’다. 수원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권선구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주민에게 알린 박 청장의 지난 100일과 향후 구정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권선구 구정목표 실천방안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구정운영 목표를 ‘희망의 권선, 수원의 미래’로 정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가능성이 많은 권선구가 수원의 미래이자 희망이기 때문이다.

나의 행정철학은 ‘현장중심 소통 행정’이다. 따라서 현장을 열심히 찾아다닌다. 이는 민선6기 시정방향인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에 부응하는 소통행정의 실천이다.

취임 100일 동안 𔃱일 1현장’방문이라는 계획 아래 주민들과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

-<1일 1현장 방문>으로 얻은 성과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주요 추진사업 및 민간개발 사업현장, 상습 민원발생 지역 등 현장을 부지런히 찾은 덕분에 지역상황을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1일 1현장 방문’을 실천함으로써 적극적인 ‘현장중심 소통 행정’을 펼칠 수 있었고, 한발 빠른 현장행정,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칠 수 있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권선구의 안전행정 추진사항은?
▲최근 지역사회의 안전문제가 심각한 화두가 되고 있다. 권선구 역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정책의 일환으로 치안조직인 방범기동순찰대가 동행귀가를 지원해주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순찰반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를 통해 민간 치안조직과 함께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류3동․서둔동은 낙후된 주거환경, 서울농생대와 농촌진흥청 등 기관 이전 등으로 인한 안전 취약지구로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마을로 조성하고자 현재 국민안전처 사업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연중 월2회 권선구 전 직원과 각 동 안전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재난유형별 체험을 통한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밖에 전쟁기념관 안보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안전제일! 권선구’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주민과 소통이 구정의 가장  기본이라는 박청장이 캠페인에 나선 모습     © 이균

-복지행정은 어떻게 펼치고 있나?
▲소외와 차별없는 ‘감동주는 복지행정’실천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펼쳤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설 명절에는 ‘훈훈한 설 명절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추진했다. 이 운동은 공직자,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 위문품 지원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다. 자율적으로 참석한 행사인 만큼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이밖에 ‘찾아가는 자활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일자리 상담과 재무상담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과 복지위원의 1:1 결연사업은 함께 나누는 가족 만들기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활동 공간인 어린이집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아이-들숨 사업’협약식을 맺고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외 어린이집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환경서비스 강화를 통해 환경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권선가족 ‘숨은 행복찾기’결연식을 맺고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는 등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시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권선구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대응은?
▲서수원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인선 2공구 수원시 지하화구간이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수원을 중심으로 구운동·입북동 지역의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수원공군비행장 이전과 고색동 제3산업단지 조성, 수원역환승센터 건립 등 현안사항 추진에 적극 힘써 건강․문화․환경․첨단 ‘융․복합 창조도시’로 거듭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6월 호매실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 2단계 준공에 맞추어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식목일 행사에 참석한 박 청장.      © 이균

-구민을 위한 문화 및 복지정책은?
▲함께하는 희망복지 구현을 위해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복조리 공연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30개팀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권선구 공직자로 구성된 「권선 두·루·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우수리 모금 운동」을 통해 급여를 나누는 행복더하기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취임 100일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지난 2월 ‘공직자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모토를 공모해 “청렴한 권선! 수원의 미래!”를 모토로 선정하는 등 ‘사람중심 신뢰행정’을 추진했다. 이는 공직자 청렴마인드 향상을 통해 행정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 ‘해빙기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물 파손상태 및 위험요소를 확인 하는 등 관리실태를 점검 개선했다.

또 권선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관내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 도로시설물과 버스․택시 승강장, 교통 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에 힘써 활력이 넘치고 경쟁력 있는 도시기반 구축에 노력했다.

이밖에 주민의 화합에도 역점을 뒀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권선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정월대보름을 맞아 ‘칠보산 달집 축제’와‘고색동 민속줄다리기’등 민속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구민의 복지를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인 박 청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 이균

-이밖에 앞으로 계획 중인 구정운영은?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해 하천정화활동 시 시민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깨끗한 생태하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문고 및 공부방 운영비 지원,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건전생활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운영, 식중독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앞장서겠다.

이외에도 평동 구도심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훼손된 보도 및 경계석을 정비하겠다.
무엇보다 옛 서울농생대 부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함에 따라 농생대 주변 도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밝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류동 680-1번지, 입북동 주민센터 옆, 호매실동 830번지 등 도로개설로 지역별 균형있는 발전 및 주민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정에서 배출하는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전문적으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권선 녹색가게‘를 운영해 녹색생활 문화정착과 자원순환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자 한다.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할 계획인 녹색가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원시 권선구는?
서수원권에 위치한 권선구는 47.17㎢의 면적으로 수원시 전체면적의 39%를 차지하며 수원시 4개 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칠보산과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자연과 서로 조화를 이루어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정서적으로 서로 돕는 훈훈한 정이 넘치고 전통 문화가 면면히 이어지는 지역이다.
제24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한 박흥수 구청장은 권선구의 구정목표를 ‘희망의 권선, 수원의 미래’로 선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소통행정 강화, 사람중심 신뢰행정, 감동 주는 복지행정을 통해 ‘사람 중심 더 큰 수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