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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중심 되는 젊은 도시 영통’을 만들겠다는 구정목표를  세운 김주호 수원시 영통구청장    © 이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수원시 영통구의 대민행정 자세이자 김주호 구청장의 구정철학이다. 영통구청 직원들은 이 문장을  ‘우문현답’이라는 네 글자로 표현한다. 어떤 어리석거나 어려운 질문과 상황에도 현명한 답을 내놓는 자세와 능력. 그것이 영통구의 구정방침이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젊은 영통구에 어울리는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패기 넘치게 현장을 누비는 김주호 청장을 만나봤다.
 
-영통구의 구정방침과 목표는?
▲시정목표인 ‘사람중심 더 큰 수원’에 발맞추어 구민의 평균연령 33세인 젊은 영통을 연계 ‘사람이 중심 되는 젊은 도시 영통’을 만들겠다는 구정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생활 속 밀착  행정을 펼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실행하는 소통행정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취임 후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취임 시 현장행정, 지역안정화 시책추진을 통한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주요사업현장 로드체킹 및 지역주민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대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동수원상가 철거추진, 합동야간 방범순찰 등으로 민원요소의 사전차단, 불편사항의 조기해소를 이뤄냈다.
 
이밖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해가고 있다. 광교2동 주민센터 개청, 영통2동 문화센터 신축 및 영통1동 주민센터 개․보수 추진 등을 통해 영통 지역의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있다.
 
-영통구의 안전시스템은?
▲안전도시 영통구를 많은 사업이 진행 중 이거나 준비 중에 있다.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생활안전지도사를 배출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초등학생 안전교육실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체험학습, 영유아․보육 교직원․학부모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 관련 환경개선사업 추진, 안전관리 상시모니터링 실시, 방범기동대 순찰 강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및 홍보활동  다각적인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한 법질서 준수와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과 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씨감자를 심고 있는 김 청장    © 이균

-영통구의 복지서비스 상황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며 젊은도시 영통구에 걸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 기업․단체, 독지가와 복지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주․고․받․기」365 행복 나눔 사랑방 운영, 희망등불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으로 위기극복 지원, 희망드림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관리․감독 강화, 학습 멘토링 연계를 통한 무료 학습지도, 가족기능 강화 및 가족 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좋은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이 피부로 느낄만한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원천리천 친수공간조성, 임광아파트 주변 하수도정비 2단계 사업추진, 도심 속 힐링을 위한 텃밭확대조성, 도시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 기타 주민참여 예산제의 제도적 기반 위에 추진되는 각종 정비사업을 13건 사업비 412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2개분야 37개 사업에 걸쳐서 1억8500만원 사업비를 가지고 시행될 예정에 있어 연말쯤이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주호 청장은 구정은 무엇보다 주민과 공감하는 행정이 라고 말한다.     © 이균

-앞으로 구상하고 있는 계획은?
▲먼저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설명회를 개최, 주민이 참여하고 디자인하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겠다.
 
또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해 민원인에게 감동을 행정을 실천하겠다. 

이밖에 영통 한 가족 만들기, 청렴시책 활성화 등 창의혁신을 통한 행정 내부역량 강화로 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
 
둘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방․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안전교육과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365일 안전한 영통 구현에 앞장서겠다.

특히 구민 모두가 법질서를 준수하는 공정한 신뢰 분위기 조성과 안심먹거리 관리 강화에 주력하겠다.
셋째, 모두가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 도시를 조성하겠다.

광교호수공원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겠다.
또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확산을 위해 사랑의 공동체 농장 및 자원봉사단 운영하고, 새내기 광교주민을 위한 수원 바로 알기 투어실시, 영통구음악축제 개최를 할 예정이다.

▲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는 김 청장   © 이균

이밖에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을 기반으로 한 희망&나눔마켓을 운영해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

특히, 광교신도시 등 아파트 지역에 거주하는 외부 유입인구의  공동체 의식 회복과 주민화합을 위해 여우길 굴다리 갤러리 조성 및 광교 주민한마당축제 등 광교신도시 어울림 테마 사업과 영통청명단오제, 민간자생단체 운영 사업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
 
넷째,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겠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에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그늘진 곳까지 세세히 살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에 주력하겠다.

또 좋은 부모 및 청소년 성교육 등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여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으며, 경로당 환경미화 서비스를 비롯한 실버봉사와 여가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행복한 영통을 만들겠다.

또한 사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영통을 만들겠다. 치안 취약지역 중점관리, 도시환경 불량지역 환경개선 등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심환경 개선사업과∙자연과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자연순환형 녹색환경 시스템구축으로 맑고 깨끗한 생태적 도시공간을 창출하겠다.
 

▲  구민의 피부에 와닿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김주호 청장    © 이균

-구민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
▲구민의 소소한 불편까지도 꼼꼼히 살피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 한분 한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 따뜻한 무지개복지를 실현하는데 3백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