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갑 박지혜...제 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를 위한 법안 발의에 앞장설 것
지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인재 영입 1호로 발탁된 박지혜가 의정부 갑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에서 공학사와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와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한 환경 변호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정치인으로 변모한 것 역시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 운동가로서 평소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법률적인 접근 외에도 정책적인 변화를 추구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그 결과 민주당의 영입인재로 총선까지 뛰어들게 됐다.
선거 기간 동안 신인 정치인으로서 여러 가지 한계에 부딪히면서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던 그는 의정부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우선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특정 구간에 방범 안전 시설을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돌봄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의정부를 공공돌봄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직무역량과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바우처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를 통해 의정부를 여성 일자리 활력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국회에서의 활동도 그의 경력과 선거 기간동안 밝힌 공약이 중점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환경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를 위한 법안 발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약 내용 실천을 위해 여성의 사회 진출과 안전을 보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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