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병 박해철…제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피폐한 민생을 살리고 일하는 사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만들것
노동운동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박해철이 22대 총선에서 안산 병 지역 의원으로 승리, 국회에 입성했다.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와 단국대학교부동산건설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를 마친 박 의원은 정계 입문 전 도시계획 전문가와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하며 도시계획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중앙노동회등에서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개선에 앞장섰다.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정치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지로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박 의원은 민주당의 전략공천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다.
진보당의 정세경 후보와 단일화를 성공시킨 박 의원은 본선에서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와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의원의 공약은 '빛나는 안산 만들기'로 요약될 수 있다. 그는 안산을 대한민국의 선진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청년 창업 지원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설립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확대 및 관련 일자리 창출을 주장했다. 더불어 교육 시설 개선과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 환경을 개선등을 역설했다.
실질적인 공약과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권자들 마음을 파고든 박 의원은 특히 청년층과 중산층을 대상으로 지지를 확보해 11.1%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직 안산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 특히 대한민국 노동권의 현실을 바로 잡아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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