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을 이준석…제22대 경기지역 초선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13년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신선한 바람을 일을 킬 것
2024 총선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은 이준석이 화성 을 지역에서 당선, 초선의원으로 국회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서울과학고등학교를 거쳐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정계에 입문한 이후 다양한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 했으며 2021년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 초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36세의 나이로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최연소 제1야당 대표가 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기 까지는 험난한 굴곡이 이어졌다.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최연소 야당 대표라는 새 역사를 기록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당내 갈등이 깊어지면서 당대표로서의 직무 정지 및 대표직 상실이라는 고난을 겪어야 했다.
이 의원은 2023년 국민의힘에서 탈당, 개혁신당을 창당 하면서 전열을 재정비 했다. 개혁신당은 젊은 세대와 중도를 주요 지지층으로 삼아 기존의 거대 양당 체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그리고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내세웠다.
2024 총선 출마 전 마지막까지 지역구를 고심한 그는 화성 을 지역을 선택, 물러설 수 없는 전쟁에 뛰어들었다. 화성 을은 동탄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층이 많이 유입 되면서 평균 연령이 34.5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다.
이런 특색이 개혁신당의 정책 및 비전과 맞물리면서 그의 선택이 주효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거 마지막 까지 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접전이 이어졌는데 결국 2.7% 차로 따돌리면서 정치 입문 13년 만에 국회 입성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 의원은 화성이 신도시로 급격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신도시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 스마트시티 구축,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등의 공약을 강조했다.
특히 화성 동탄의 독립을 주장한 기존 국민의힘의 공약을 비판하며 실질적인 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과 권한을 법에 명문화하여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이의원은 당선 후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여당이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 하면서 “22대 국회에선 개혁신당이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을 지적하는 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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