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규식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자인 남궁원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미술전문 월간지 '미술세계'에서 동시대 작가들의 긍지와 열정을 고취하고 한국 미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진행하는 미술세계상은 ,매년 12월 미술세계상 본상 1인, 평면입체부문 작가상 각 1인 총 3인의 수상 작가를 선정하고 ,다음해 신작을 중심으로 한 수상기념 초대전을 개최해왔다.

제 14회 미술세계상 본상의 주인공인 남궁원 작가는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창작을 이어오며 작품세계를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켜왔다.

특히, 인생의 희로애악을 담은 '허수아비 철학'을 캔버스에 펼치며 '허수아비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남궁원 작가의 예술을 향한 열정은 개인 작업에만 국한 되지 않고, 그는 경기도예술단체 총연합회회장을 역임하고 가천대학 미술학과 교수, 경기문화재단, 문화의전당, 경기도 문화예술위 등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남송미술관과 미술 인터넷 방송인 아트원TV를 운영하며 미술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7월3일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이사로 취힘하여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예술가이다.

미술세계상 수상자 선정 이후 수개월동안 작업해온 입체,설치 영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인 남궁원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 발걸음 하셔서 작가의 허수아비 철학과 열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