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동장 송성덕)은 지난16일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한인석) 위원 10여명과 함께 악취가 심한 저장강박증가구를 방문해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7일, 1차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 집 내부에 쌓여있던 쓰레기 7톤을 수거했으나 주택내부 환경상태 및 악취가 심각하여 수원시 깔끄미 사업과 병행해 청소 및 소득방역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또한, 양변기 수리청소 및 향후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원시 정신건강센터와 연 계해 저장강박증 및 정신과 치료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1인 장년 저장강박증가구로 2년 전부터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해 심한악취로 이웃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대상자가 내부청소와 쓰레기 수거에 동의하지 않아 해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송성덕 화서1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하고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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