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2025년은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에 올인할 것"3대 시정 목표 제시 "세련된 도시로의 잠재력 키우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국 혼란으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먼저 언급했다.
김 시장은 "민생이 어렵고 팍팍할 때는 공공재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2025년 첫 업무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민생이 제 궤도에 오를 때 까지 확대 제정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생이 기본입니다!'를 모토로 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②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③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첫 번째로 제시된 시정 목표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이다. 김 시장은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 화폐 발행’ 등 그간 파주시가 기본사회 추진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2025년에는 21일부터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페이(지역화폐) 발행·인센티브 최대수준 유지 ▲청소년의 마을버스 및 파프리카 요금 지원 등 ’파주형 청소년 기본교통‘, ▲마을버스 공공화 추진 ▲파주형 공공주택 및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제시된 중장기 목표에 대해 김 시장은 "미래를 위한 준비는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이라면서 "파주는 과거와는 달리 경제는 물론 문화, 복지, 관광등 모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춘 만큼 세련된 도시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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