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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2025년은 민생경제 살피고 미래성장 동력을 채워 나갈 것"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시정 방향 제시

김정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14:54]

정장선 평택시장 “2025년은 민생경제 살피고 미래성장 동력을 채워 나갈 것"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시정 방향 제시
김정덕 기자 | 입력 : 2025/01/21 [14:54]

 

▲ 정장선 평택시장 “새로운 기회 창출로 2025년을 희망으로 채워나겠다”


[뉴스후=김정덕 기자] 평택시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수소‧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평택의 첨단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탄소중립 사업과 도시 내 각종 공공 인프라 건축을 통해 도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등으로 평택이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GTX 노선 연장 결정 및 안중역 개통 등으로 교통 인프라도 확대돼 도시의 정주여건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올해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첨단산업 기반 확보 △복지‧교육 강화 △기후위기 극복 △수질개선 사업 △문화 활성화 △AI시대 본격 준비 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 시장은 올해부터 AI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3월부터 AI를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행정업무를 AI를 통해 개선하고, AI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

급변하는 환경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실제 평택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관내 소상공인‧청년‧취약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금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상황은 밝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평택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 한해도 시민의 삶과 일상을 잘 상펴 희망으로 채우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지난 해 몇가지 일로 시민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모든 일을 철처히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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